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라르 피케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발밑은 [[세르히오 라모스]]보다도 뛰어나다. 수비수로서는 최고의 볼 터치, 발재간, 테크닉, 볼 컨트롤을 지녔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가 매우 좋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여러 명에게 강한 압박이 들어와도 공을 안전하게 키핑할 만큼 발재간과 테크닉이 우수하며, 중원에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단순히 걷어내는 게 아니라 후방에서 전방으로 롱패스로 공을 투입하는 센스도 탁월하다. 경기 조율이 되지 않을 경우 본인이 직접 볼을 끌고 올라가 최전방의 공격수들에게 볼을 뿌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볼 컨트롤 능력과 시야, 패스 실력이 없으면 절대 시도할 수 없는 플레이다. 수비수에게 가장 필요한 '''카드 관리가 된다'''는 것도 장점. 피케가 출장 정지를 당하는 경기는 상당히 드문데, 본인이 입을 잘못 놀려서 경기 외적으로 징계를 받는 것 외에는 이미지에 비해 카드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 긴 다리로 후방에서 쓸어주는 태클과 패스 경로를 예측하는 커팅, 볼 탈취 후 역습으로 연결하는 능력 역시 상당히 뛰어나다.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이나 위치 선정 역시 준수해서 공격 가담 능력도 뛰어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또포를 터트리는 경우도 많다. 이렇듯 탁월한 공격 능력으로 얻은 별명이 '''피켄바워'''.[* 독일 축구의 위대한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와 합친 별명이다. 베켄바워 자신도 유일한 후계자로 피케를 지목했던 적이 있다.] 실제로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경기 막바지에 피케가 아예 최전방으로 배치되기도 하는데, 이는 피케가 박스 안에서의 공격 센스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피케의 골장면들을 보면 어지간한 공격수보다도 발로 하는 슈팅이 정확하고 골대 앞에서 매우 침착한 편이다.] 공격력과는 별개로, 센터백의 본분인 수비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194cm의 압도적인 장신으로 180cm이하의 선수들이 많은 바르셀로나의 공중볼을 책임져주며, 긴 다리를 활용한 빠른 주력과 넓은 태클 범위로 수비라인의 최후방에서 공격수와의 1:1상황을 잘 끊어낸다.[* 2010년대에는 단신 선수가 유독 많은 바르사에서 몇 없는 장신이라 세트피스 열세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선수이나 플레이가 완전히 무르익지 않아 불안정한 면모도 보였다. 하지만 2016-17시즌 들어 피케의 전진 배치가 빛을 발하며, 위기의 순간에 헤더 골이나, 세컨볼을 골로 연결 시키는 장면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피케의 주력이 느리다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큰 체격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져 가속도가 느린것이지, 충분히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의 주력은 상당히 빠른 편이다. 엘 클라시코에서는 33.33km/h를 기록하면서 그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최고 속력 1위를 달성한 바 있고[[https://www.dailystar.co.uk/sport/football/608587/Real-Madrid-Barcelona-sprint-speed-fastest-El-Clasico-sportgalleries|#]],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포르투갈 전에서도 32.62km/h를 기록하면서 스페인 선수 중 가장 빠른 속력을 내기도 했다.[[https://www.sport-english.com/en/news/pique-was-the-fastest-spanish-player-against-portugal-6880868|#]] 가끔 경기 자체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는 [[카를레스 푸욜]]이 있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피케의 고질적인 단점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도 집중력을 끝까지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세르지오 부스케츠|부스케츠]]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차비]]와 같은 노쇠화된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는 중원에서 푸욜이 있을 때는 푸욜이 집중이라도 시켜줬지만, 그 선수들이 모두 없는 지금 피케가 정신줄을 놓는 순간 그 경기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했듯 '''키에 비해 주력이 빠르고 테크닉이 우수하지만 장신 수비수들이 그렇듯 민첩성이나 순발력은 다소 떨어진다.''' 경기의 흐름에 따른 적절한 완급 조절이 토탈 사커의 가장 중요한 점이지만 가끔 수비 복귀가 느려 상대 역습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순발력이 떨어지다 보니 민첩하고 피지컬 좋은 스타일을 가진 공격수, 예를 들어 [[디디에 드록바]]와 같은 공격수들은 피케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과거에 언급한 적이 있는데 피케의 신체 밸런스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수비 상황에서 무게 중심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러한 점들은 과거 [[다니 알베스]]와 같이 공격수에게 끈덕지게 붙어 저지하는 풀백이나 푸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마스체라노]]와 같이 터프하게 상대방의 역습을 끊어내는 스타일의 센터백 파트너가 보완해주고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아라우호]]가 등장한 후 아라우호가 그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피케가 정말 수비수로서 월드 클래스 반열에 확실하게 올라선 것은 2014-15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2014-15시즌을 기점으로 스텝업하여 2016-17 시즌에 폭발하여 바르셀로나의 수비 철학을 제대로 구현했다. 팀 전력, 수비전술 다 차치하고 '센터백' 피케의 개인 기량의 최전성기는 이때부터 5시즌 가량이라고 볼 수 있다. 피케의 플레이스타일을 정리하자면, 볼 컨트롤, 패싱을 비롯하여 공격 작업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긴 다리를 이용한 빠른 주력과 깔끔한 태클,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으로 수비수로써 모든 장점을 가졌지만 아쉬운 집중력으로 인해 임팩트 있는 큰 실수를 범할때가 종종 있어 저평가를 받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